맑은 바람과 쾌청한 가을 하늘을 메어 둘 젊은 소리꾼의 변화무쌍한 소리, 그 푸름 가득한 무대가 22(목)일 오후 7시 마포구 신촌 스타광장서 선보인다.

백세시대나눔운동본(상임대표 원희목)가 주최하는 독거노인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을 유발하기위한 문화캠페인 ‘반딧불음악회’에 젊은 소리꾼 양지은이 우리 소리의 미래를 가늠하는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젊은 국악인들의 열정이 빛을 더하고 있는 이 행사에 열정의 제주출신 소리꾼 양지은씨가 사랑가, 쑥대머리, 홀로아리랑, 아름다운나라등 주옥같은 국악가요와 판소리를 선보여 싱그러움을 더한다.

양지은씨는 “이 시대의 이야기를 판소리로 담아 진심이 담긴 소리를 하고싶다.”며 “대중들이 판소리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길거리 버스킹을 통해 심도 있게 느끼며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은씨(26)는 제주 한림고졸업, 전남대 국악과졸업,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 재학, 중요무형문화재 제29-5호 판소리 흥부가 이수자, 목포 유달국악대전 판소리 일반부 대상, 2016일본 나라카스가노음악제 한국인 대표로 참가등의 출중하고 화려한 경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공연문의 070-7792-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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