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 주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후원하는 ‘함께웃는 음악회’가 11월 2일(수) 경기도문화의전당(수원)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음악회를 통해 만나고, 느끼면서,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뿐 아니라 반도체 업계의 기업인, 사회복지단체, 경기도청, 성남시청이 함께 참여하는 영리 분야와 비영리 분야의 컨소시엄의 축제의 장이라는 점에서 사회공헌을 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기업에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악회에는 가수 ‘동물원’과 발달장애인 전문 음악 그룹인 ‘푸르메오케스트라’와 ‘드림위드 앙상블’ 및 함께웃는재단 산하 주간보호시설인 ‘마음톡톡센터 댄스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사회는 MBC아나운서 출신 김경화 씨가 맡을 예정이다.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이사 함께웃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정웅 대표이사는 “기업인으로서 지난 20여년을 고객 지향적 마인드로 일해 왔듯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 수요자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고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약 500석 규모로 일반인 뿐 아니라, 반도체 업계 250여명, 발달장애 사회복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날 모집된 후원금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기금을 마련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서플러스글로벌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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