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이야기

 

 

겉으로는
느블레스 오블리주를 내세우면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자주의 날개를 부러뜨려
끝내 
날지 못하게 하여도
저 소년처럼
웅크려 돋움 자세를 취하여 준비하고
‘우리’라는
연대의 깃발을 치켜들면,
하늘을 향해 
포효하며 날갯짓을 할 것이다.
끝내….

 

 

<글/사진=‘쉼표사진과인문’ 고홍석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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