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 ‘생태즉흥’ 5월 25일 개막

 

국제적인 명성의 즉흥춤 축제로 매년 세계적인 즉흥 전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가 제주에서 생태즉흥을 내건 두 번째 제주국제즉흥춤축제(Jimpro)를 개막한다. 제주국제즉흥춤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제주의 자연환경과 함께 하는 생태 즉흥춤 공연으로 특화시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한국과 프랑스, 일본, 모로코의 아티스트들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무용가 등 20명이 참여해 제주돌문화공원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생태즉흥 공연과 실내와 야외가 유리를 통해 노출된 오백장군갤러리소극장과 천장이 뚫린 돌로 장식된 서귀포관광극장 무대에서 다양한 즉흥춤들을 공연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홍콩과 제주의 전문 무용단체와 제주 시민들이 함께 만든 코믹 즉흥 공연인 <Bolero>과 국제 협업으로 제작, 공연된다. 26일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에서는 제주시민 20여명이 공연하는 <Bolero>가, 27일 서귀포관광극장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 & Unlock Dancing Plaza의 <Bolero> 가 각각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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