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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포세이트, 우울증과 자살, 치매와 ADHD의 원인”

<기획연재> ‘한국의 GMO 재앙을 보고 통곡하다’ 12회 / 오로지(GMO 문제 전문가) 오로지 기자lmaster@weeklyseoul.netl승인2017.05.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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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GMO를 수입하기 시작한 90년도 중반부터 여러 가지 질병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자폐증 발병률 세계 1위,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 자살률 10년 넘게 세계 1위, 당뇨병 사망률 OECD 국가중 1위, 유방암 증가율 세계 1위, 치매 증가율 세계 1위, 선천 기형아 6.92%, 성조숙증 여아 7년간 27배 증가, 만 1살 영아 빈혈 12년 사이 7배 증가, 말기 신부전환자 20년간 15배 증가, 비타민 D 결핍증 5년 사이 9배 증가, 아토피 피부염 환자 600만명, 4명중 1명이 정서·행동 장애 아동 등. 한국이 식품 GMO 수입이 세계 1위인 점과 질병 증가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점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이 글은 과학적 자료들을 바탕으로 GMO가 질병을 일으키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나아가서 피해야할 음식들과 GMO 대응책을 제안한다. GMO 문제 전문가 오로지 씨가 쓴 글 전문을 시리즈로 게재한다. (지면관계상 주석은 생략하기로 했다.)

 

 

“정신 이상의 주원인은 위와 장이다.” - 필립 피넬(Phillipe Pinel)

“미생물총이 뇌와 행동을 발달하는데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는 신경과학의 다음 십 년간의 가장 중요한 개척지이다.” - 토머스 인셀(Thomas Insel)

최근에 발견된 미생물총의 역할 중 가장 놀라운 점은 인간의 감정과 행동에 큰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아일랜드와 캐나다 대학의 공동연구팀이 얻은 결과는 유산균(lactobacillus rhamnosus JB‐)을 섭취한 쥐는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증과 같은 증세가 일반 쥐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한 현상은 인간에게도 나타났다. 유산균이 많이 있는 요구르트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여자들의 MRI를 찍어본 결과 감정과 감각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이 달라지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런데 이 종류의 유산균의 경우 다른 박테리아보다 더 많은 망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글리포세이트 컬레이트의 작용으로 망간이 결핍되기 때문에 유산균이 잘 서식하지 못하므로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좋은 미생물총에 이로운 강장제를 섭취하면 사람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일, 채소, 생선, 현미, 통밀 등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적다.

그 반대로 설탕과 지방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특히 아동들의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임신 중일 때와 아이가 5살 때까지 건강하지 못한 음식을 많이 섭취한 엄마의 아이들은 행동과 감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청소년들의 식사의 질과 우울증도 연관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음식물의 섭취는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MIT의 스테파니 세네프(Stephanie Seneff) 교수와 샘슬(Samsel) 박사는 글리포세이트가 어떠한 과정으로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가를 자세히 설명한다. 글리포세이트는 GMO 작물의 트립토판 생산을 억제하고 장에서는 미생물총에 대한 항생작용으로 트립토판 합성을 막는다. 그렇게 되면 트립토판으로 생산되는 세로토닌의 결핍이 발생한다. 세로토닌은 뇌의 신경 전달물질인데 감정, 식욕, 수면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세로토닌이 적당수준이 아니면 여러 가지 정신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글리포세이트가 세로토닌을 억제하고 세로토닌 결핍이 우울증을 일으킨다는 사실도 발견되었다. 글리포세이트가 트립토판을 고갈시켜 세로토닌을 억제하기 때문에 우울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우울증이 심하면 자살 위험 증가한다. 자살을 한 사람의 뇌에서는 세로토닌이 적게 발견되었다.

세네프 교수와 샘슬 박사는 연구에서 1990년도부터 미국학교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들이 글리포세이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제시한다. 글리포세이트가 트립토판을 고갈시켜서 세로토닌을 억제하기 때문에 충동적이고 파괴적인 행위를 하는 데 작용했다고 보는 것이다.

그림 3-8)에서 보다시피 미국의 우울증 증가와 글리포세이트 사용 증가는 강한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림3-9)는 미국의 자살 증가와 글리포세이트 증가의 상관관계도 나타내준다.

콜럼비아와 에콰도르에서 코카인 농작물을 제거하기 위한 용도로 글리포세이트가 뿌려졌던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건강문제가 발생했는데 우울증과 불면증도 그 중에 하나였다.
 

그림 3-8) 미국의 글리포세이트 사용증가와 불안증환자 증가

                                                   (자료 : Swanson)

그림 3-9) 미국의 자살증가와 글리포세이트 사용증가의 상관관계

                                                   (자료 : Swanson)

 

 

그렇다면 한국의 자살급증도 GMO 작물의 글리포세이트 섭취로 인한 것 아닌가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한국인들의 우울증과 화병의 급증도 같은 요인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을 겪는 사람은 우울증을 자주 동반하는데 미생물총이 불균형하다. 미생물총의 불균형은 글리포세이트가 주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한국인들의 만성피로증후군 급증도 GMO 작물 섭취 때문인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자폐증 : 글리포세이트와 예방접종의 시너지

자폐증은 몸에서 여러 가지의 생화학적 징후가 나타난다. 트립토판, 세로토닌, 멜라토닌, 황산염, 비타민 D가 결핍되고 암모니아가 높으며 장질환을 겪는다. 자폐증의 이러한 현상들은 미생물총이 불균형해서 생기는 것이다.

미생물총의 불균형을 유발하는 큰 요인 중 하나는 우선 아이들이 먹는 음식의 습관에 있다. 자폐아가 먹는 음식의 종류는 극히 한정되어있다. 5가지 종류만 먹는 자폐아도 있다. 영국의 경우 17명의 자폐아중 10명(59%)은 20가지 미만의 음식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43명의 자폐아중 53%는 안 먹어봤던 음식을 먹는 것을 꺼려했다. 100명의 자폐아 중 67명은 까다로운 음식습관을 갖고 있다고 부모가 답변했다. 83%의 자폐아는 똑같은 음식들만 먹는다고 보고됐다.

대부분의 자폐아들은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지 않았고, 94%의 자폐아는 지방과 설탕이 많은 음식을 매일 먹었다. 모유대신 유아용 분유를 먹고 자란 어린이는 해로운 박테리아인 클로스트리디엄이 장에 지나치게 많았고 자폐증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 또한 해로운 박테리아(Clostridia)가 자폐아의 변에서 많이 나왔다. 자폐아는 혈액 속 황산염이 보통사람의 3분의 1정도 밖에 없었다. 그건 황산염을 만드는 데 결함이 있든가 황산염의 사용이 굉장히 높다는 걸 의미한다. 황산염 결핍은 장에 있는 씨디피실리균이 원인이다. 그런데 이 모두가 글리포세이트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다. 그림 3-10)에서 보다시피 자폐증의 증가와 글리포세이트 사용 증가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그림 3-10) 글리포세이트 사용증가와 자폐증 증가 상관관계

                                                   (자료 : Swanson)

 

여러 가지 문제가 글리포세이트로 인해 일어나는데 그 상황을 더욱더 악화시키는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예방접종에 함유된 알루미늄과 수은 같은 뇌신경독이 어린아이의 뇌에 들어가는 것이다. 글리포세이트가 황산염을 만드는 과정을 억제해서, 들어온 뇌신경독이 뇌에 그대로 남게 되어 어린아이 뇌신경의 정상적인 발육과 신경작용을 손상시키게 된다. 그림 3-11)은 글리포세이트 사용증가, 자폐증 증가, 예방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의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그림 3-11) 글리포세이트 사용증가(□), 자폐증 증가 (∇), 예방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자료 : Swanson)

 

네비슨(Nevison) 교수의 연구는 자폐증과 예방접종에 함유되어 있는 알루미늄과의 연관성을 뒷받침해준다. 네비슨 교수는 연구결과 진단기준이나 인식이 달라진 것보다 75∼80%는 진정한 증가였고 그 원인이 환경적 변화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가장 많이 존재하는 환경독소 10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3가지(글리포세이트, 백신에 함유된 알루미늄, 방화재료)만 증가세를 보였다. 앞서 얘기했듯 자폐증 증가의 원인을 찾는데 있어서 줄어들거나 변화가 없는 환경요소는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글리포세이트, 그리고 예방접종에 함유된 알루미늄의 증가와 자폐증의 평행적 증가는 원인을 찾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다.

세네프 교수와 샘슬 박사는 자폐증이 글리포세이트와 예방접종에 함유된 알루미늄의 시너지로 일어난다고 제시한다.

또한 예방주사를 맞고 난 후 열이 있을 때 해열제로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자폐증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예방접종의 알루미늄과 글리포세이트의 시너지 효과로, 일어나는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것이다.
 

주의력 결핍(ADHD)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제초제를 뿌리는 직업을 갖고 있는 부모로부터 태어난 아이들의 43%가 ADHD(주의력 결핍 또는 과잉행동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로토닌의 교란이 뇌에서 일어나면 충동적인 공격, 폭력, 범죄행위 등이 늘어난다. 또한 아연의 부족도 ADHD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아연 역시 글리포세이트의 컬레이터의 작용으로 결핍이 되는 것이다. 그림 3-12)에서 보다시피 미국에서의 ADHD 증가와 글리포세이트 사용량 증가는 거의 평행을 이루고 있다.

이런 사실로 미뤄봤을 때 한국 어린이의 4명 중 1명이 정서 · 행동장애를 겪는 원인 역시 GM작물의 섭취이기 때문이라고 유추해볼 수 있다.

 

그림 3-12) ADHD 증가와 글리포세이트 사용증가의 상관관계

                                                   (자료 : Swanson)

 

 

 

파킨슨병

글리포세이트는 뇌신경에 심한 장애를 주고 파킨슨병을 유발한다고 보고되었다. 글리포세이트의 피부접촉 한 달 만에 파킨슨병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또한 글리포세이트 제조공장에서 일하는 44세의 인부가 일하기 시작한지 3년 만에 파킨슨병에 걸린 일도 있다.

미국 환경보호국의 보고에 의하면 글리포세이트에 급성중독이 된 271명 중 36%의 뇌와 신경에 장애가 일어났다. 글리포세이트를 먹은 세르비아 여성은 파킨슨병에 걸렸다. 소량의 글리포세이트를 섭취한 쥐들은 파킨슨병에 걸린 사람들의 뇌와 비슷하게 손상된 것이 발견됐다.

글리포세이트는 신경세포에 강한 독성작용을 한다. 글리포세이트는 뇌신경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고 세라토닌과 도파민을 고갈시킨다. 그림 3-13)은 파킨슨병으로 인한 사망증가와 글리포세이트 사용증가의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그림 3-13) 파킨슨병으로 인한 사망증가와 글리포세이트 사용증가의 상관관계

                                                     (자료: Swanson)

 

치매

세네프 교수와 샘슬 박사는 자폐증과 치매는 본질적으로 같은 병이라고 주장한다. 자폐증은 어린아이들에게 일어나고 치매는 주로 노인에게 일어나지만 둘 다 망간의 결핍이 원인이다. 치매의 또 다른 원인은 세로토닌 결핍이다. 치매는 장에 번식하는 나쁜 박테리아가 원인일 수도 있다. 수도모나스(Pseudomonas spp.)라는 박테리아는 글리포세이트에도 죽지 않을 뿐 아니라 글리포세이트를 분해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다. 그 분해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가 부산물로 산출된다. 포름알데히드는 신경독이며 신경세포의 단백질이 잘못 접혀지도록 한다. 이런 현상은 치매환자한테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림 3-14)에서 보다시피 치매로 인한 사망증가와 글리포세이트 사용증가는 강한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그림 3-14) 글리포세이트 사용증가와 치매로 인한 사망증가 상관관계

                                                    (자료: Swanson)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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