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갈노> 윤종수의 히말라야에서 보내온 편지

 

 

자기를 버리는 사랑은
변함이 없다.
눈물을 흘리는 사랑은
실패한 적이 없다.

그렇게 사랑을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랑의 나무를 심는다.
언젠가 열매를 맺으리라.

지금은 아니라도
지금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꽃이 피는 날이면
반드시 열매가 있다.

사랑은 실패가 없다.
사랑은 떨어지지 않는다.
거기까지 그만큼
성공한 것이다.

날마다 성공하라.
거기까지 그만큼만
사랑을 이루어내라.
그때까지 참아내라.

마지막까지 참는 자가
승리를 얻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은
시간의 문제이다.

흔들리지 말라.
물러서지 말라.
거기에서 죽으라.
부활을 이루어내라.

그것이 우리의 소망이니
그것을 기다리며
지금 거기에서
기도를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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