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홍석의 사진 세상>

 

 

 

바다가 시를 쓴다

 

바다를 흉내내는 것도

행복하다

 

바다는

땅으로

거침없이 다가오고

 

또한

하늘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간다

 

그의 모국어인

해조음으로

시를 쓰면서

 

 

 

 

 

 

 

<고홍석 님은 전 전북대 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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