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무무

 

 

 

어렸을적 소풍가서 

도시락 까먹고 

엄마, 오빠랑 

그림그리기

글짓기 대회

나갔던 고궁.

 

지금 가보면 

그때 추억이 하나도 안보인다.

너무 낯선 창경궁.

경복궁.

 

그 모습을 돌려주세요.

 

그러기엔 세월이 너무많이 흘렀나?

늙는것도 서러운데

추억마저 빼앗아버리네...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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