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국제문화교류회 나고야 오카자키지회는 한일국제친선교류 2017 고전과현대의조화 나고야공연을 이달 23일 ANA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이경미(한국국악예술보존회 나고야)씨가 가야금 연주를 선보이고 주영희(경북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병 명창 준 보유자)씨가 심청가를 들려준다.

이어 '현대의 조화'를 테마로한 국악 현악기의 협연, 소울크라이의 아름다운 발라드 곡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전통예술 나고야 이경미(가야마 요시미, 佳山慶美) 이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가 일본의 무대를 통하여 예술의 벽은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예술적 감동이 한일우호 관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공연은 한일국제문화교류회 나고야오카자키가 주최하고 이경미한국전통예술 나고야가 주관하며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아이치오카자키지부, 일본오카자키지구 한일친선협회,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광고서포트, (사)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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