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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단 로댄스프로젝트의 '프로젝트-망각' 공연

이주리 기자ljuyu22@naver.coml승인2017.07.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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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노정식이 이끄는 로댄스프로젝트의 '프로젝트-망각' 이 2017년 8월 19, 20, 양일에 걸쳐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 오른다.

꾸준한 신작 발표와 전국무용제,국립현대무용단 안무 작업 등 활발한 활동을 평치고 있는 안무가 노정식의 무용단 로댄스프로젝트(Roh Dance Project, 이하 RDP)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2016년 8월 신작 '거인들'로 평단과 대중의호응을 얻었던 RDP가 1년만에 단독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프로젝트-망각'은 2012년과 2014년 초연됐던 '마력의 눈동자'와 'Memory-Storm Cloud'를 새로운 버전으로 엮은 공연으로, RDP가 지향하고 있는 미니멀리즘과 흑백의 조화, 그리고 철학적 메세지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작품이다.

국제현대무용축제(모다페)와 춘천마임축제 초청작이었던 'Memory-Storm Cloud'는 똑 같은 일상에서 비롯된 반복적인 기억이 왜곡된 삶을 사는 현대인의 표상이다.두 번째 작품 '마력의 눈동자'는 2013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그랑프리 수상작이며,유럽 주요 현대무용제 중 하나인 리투아니아 아우라페스티벌(AURA International Dance Festival)의 피날레 초청작이었다.가장 RDP 다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는 작품으로, 그 간결한 색체와 움직임 안에 세밀하게 살아있는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프로젝트-망각'은 그 구성 작품뿐 아니라, 조명감독에 신호,배경술 의상디자이너,이종영 무대디자이너,송지훈 음향디자이너,드라마트루기 최지희등 안무가 노정식과 꾸준히 합을 맞춰왔던 스태프가 오래간만에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그 기대치가 높다.

한국 현대무용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을 다시 만난다는 점에서 RDP의 '프로젝트-망각'은 무용을 즐겨보는 관객에게는 분명 큰 즐거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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