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글로리아오페라단(단장 양수화)이 창단 26주년 기념 제7회 ‘양수화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양수화성악콩쿠르’는 오는 10월18일 비공개 예선을 시작으로 10월20일 본선은 공개로 진행된다.
총1천만원 이상의 상금을 놓고 겨루는 이번 콩쿠르는 특히 입상자에게 글로리아오페라단의 정기공연출연의 특전이 제공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6월 예술의전당에서 푸치니 오페라 <마농레스코>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려 오페라 애호가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공연과 함께 국내최초로 공개된 푸치니 박물관의 유품전시, 푸치니의 친필서적, 공연사진,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았다는 평을 받았다.
1991년에 창단한 이래 약30작이 넘는 작품과 100회가 넘는 오페라 공연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글로리아오페라단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 오페라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참가접수는 10월16일까지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글로리아오페라단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Tag
#N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