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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다(See The Sea) #239

<고홍석의 사진 세상> 고홍석 기자lmaster@weeklyseoul.netl승인2017.09.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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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싸해 보이는

예쁜 사진은 넘치지만

가슴을 후벼파는 사진은

좀처럼

눈에 뜨이지 않습니다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나름대로 적바림한

사진이 없습니다

 

댓대거나 덧붙이지 않아 수수하고

곱다시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

 

자랑하지 않으나

부끄럽지도 않은 사진

그런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고홍석 님은 전 전북대 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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