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문홍자

 

 

이 세상 영원한 것은 없다

 

언약도

그림자도

그리움도

추억도

글도

 

풍화의 절벽을 타고 내린다

몇년도

몇월 

몇일

누가

 

전설의 벽화로

기억을 다짐했을가
 

파도 물결로 

바람속에 젖어 밀려가는 

 

내가 

보았을 뿐이다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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