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자비심

 

 

 

가지런히 차곡차곡 쌓인

돌담길을 걸으면

마음은 다소곳  평화롭다.

 

주렁주렁 열린 감나무

다듬이 소리

 

대문열고 들어서니

향기로운 연잎의 향기

발걸음을 멈춘다.

 

한방울 한방울 천천히 내린

빛깔고운 연엽주

오늘은 내 좋은 벗님과 함께 음미할까나?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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