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김경성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익산 동고도리 석불입상과 서고도리 석불입상은
200여 미터 거리에 서로 마주 보고 서 있다.
그때는 1년에 한 번 만났을 것이다.
600여 년의 시간이 흘러간 만큼 간절한 마음도 함께 흘러갔을 것이다.
2017년 가을
동고도리 석불입상과 서고도리 석불입상,
이제는 영상통화를 하며 날마다 만나고 있다.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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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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