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나래

 

 

가을이

바쁜 걸음을 재촉한다

높고 푸른하늘도

황홀한 저녁노을도

조금만 천천히 지나가길...

 


가을은

책과시를 읽으며

추억속에 잠기게도하고

쓸쓸함에 외롭게도한다

 


많이도 바쁜 가을은...

 


저녁노을 물든 

강물도

가을을 닮아 황금물결로

쉼없이

흘러가고있다

 


잠시

쉬어가시길...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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