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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10대와 통하는 심리학 이야기

글 노을이, 그림 강병호 / 철수와영희 이주리 기자ljuyu22@naver.coml승인2017.11.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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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기 정체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불안정한 시기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이 심리학에 대해 궁금해 하거나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알기 쉽게 담고 있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려는 청소년들에게는 심리학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

저자는 심리학의 정의, 역사, 활용, 전망 등 심리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풍부한 사례와 심리학의 중요 실험 결과를 통해 알려주며, 심리학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특히 기업들이 욕망과 중독을 이용한 마케팅을 통해 청소년들을 어떻게 쇼핑과 게임에 중독 시키고 있는지, 패션이나 성형 산업 등에서 청소년들이 어떻게 소비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진짜 심리학과 유사 심리학의 비교를 통해 혈액형이 성격을 결정한다는 혈액형 심리학이나 사이비 종교와 다단계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 청소년들과 우리 사회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준다.

저자는 기업들이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환상을 팔아 소비자를 현혹한다는 사실과 사이비 종교나 다단계가 이용하는 심리적 기법들을 알게 된다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소비자가 될 수 있으며, 사이비 종교나 다단계의 속임수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공감하고 상처 받지 않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건강한 대화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어떻게 경청해야 하는지, 갈등이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하는 진정한 사과와 화해의 방법 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심리학은 사람이 전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경험하는 다양한 변화와 성장, 그리고 어려움과 상처에 관심을 기울이는 학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청소년이 성숙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학문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 1부에서는 심리학이 어떤 학문인지 살펴보며 다양한 심리학의 분야와 역사를 다루고 있다. 2부에서 유사 심리학과 진짜 심리학의 비교를 통해 심리학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자리 잡고 있으며 이용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3부에서는 공감과 갈등 해결을 위한 건강한 대화법과 정신적으로 힘이 들 때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심리적인 방법들을 다루고 있다. 4부에서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진로와 학습을 다루며, 심리학이라는 학문의 전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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