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푸하샘

 

 

선운사 앞마당에
널려진
홍시연등

기꺼이
소원 한자락
떨구어 줄 것 같은
기원연등

따지 않고 남겨 놓은
누구나 모두나의
사랑연등


ㅡ 춥다. 이제 내 마음에도 홍시 한 광주리 널어놔야 겠다 ㅡ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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