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공연

누리꾼이 뽑은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웹툰’ <신과함께>를 무대 언어로 구축해 큰 사랑을 받은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함께_저승편>이 다시 돌아온다. ‘원 소스 멀티 유즈’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는 <신과함께_저승편>은 무대바닥 전면에 LED스크린을 설치해 7개의 지옥을 시각화한 화려한 무대, 원작을 짜임새 있게 압축한 스토리, 원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 등 수많은 호평을 받으며 초연과 재연 모두 관객과 평단의 큰 사랑을 받았다. 삼연을 맞아 더욱 막강해진 캐스트와 한층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신과함께_저승편>은 2018년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2월 12일(월)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원작 웹툰이 워낙 탄탄한 팬층을 지니고 있기에 원작의 변주, 즉 다른 매체로 이동했을 때 원작이 어떻게 바뀌었는가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 서울예술단이 무대 언어로 구현시킨 창작가무극 <신과함께_저승편>은 2015년 초연 당시 초연 당시 원작 속의 인물들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캐릭터 구축을 비롯해, 윤회를 상징하는 지름 17m의 거대한 바퀴 모양 설치물과 지옥을 그려내는 80㎡ 크기 LED 스크린 바닥 등 독창적인 무대 미술로 사후의 세계를 신선하게 구현해 내어 원작의 강점에 무대예술의 특성을 잘 얹어낸 작품으로 극찬을 받았다. 초연 당시 99%라는 경이로운 객석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017년 재공연은 99.7%(유료 93.5%)의 객석점유율로 총 28회 공연 가운데 객석점유율 100%가 넘는 회차가 과반이 넘을 만큼 연일 매진사례가 이어졌다. 이렇듯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신과함께_저승편>은 세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작품에 대한 두터운 신뢰는 물론 영화의 흥행으로 이어진 대중적인 관심과 식을 줄 모르는 원작의 인기까지 더해져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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