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맞은 '밥퍼나눔운동', 이웃과 온정 나눠

동아쏘시오그룹의 연이은 나눔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에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 라임 24만개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 받은 가그린 라임을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이어 동대문구노인종합복지관과 동아제약 대표 피로회복제 박카스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협약에 따라 매주 수요일을 ‘박수데이’로 정해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동아제약의 박카스 500병을 제공한다.

 

▲ 동아쏘시오홀딩스 '밥퍼나눔운동' 


박수데이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수요일’의 줄임말로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등의 효과가 있는 박카스를 마시고 치매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박수치기를 생활화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또한,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6,035 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자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해 매월 생계비 지원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이외에도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회기역에서 밝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신입사원과 선배직원으로 이루어진 ‘동아멘토링’ 멘토, 멘티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회기역 인근 약 100m의 회색 빛 콘크리트 담벽에 구름과 하늘, 나무 등의 벽화를 그려 넣어 낡고 어두운 골목길을 아늑한 분위기의 거리로 재탄생 시켰다.

연말에는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인 ‘밥퍼나눔운동’에 참여, 따뜻한 밥 한 공기를 제공하며 어려운 이웃의 마음의 온도를 높였다.

2005년 시작해 지난해 13년째를 맞은 밥퍼나눔운동은 임직원 40여명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했다. 공동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800인분의 따뜻한 밥과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점심 배식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이와 함께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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