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이숙원
겨울 바람 쌩쌩 불지만 저산넘에
어디선가 봄이 오는 소리가 바람결에 들린다.
내 고향에서는 산자락 양지바른 곳에서
봄나물 뜯는 아지메들이 봄을 재촉하겠지.
봄 아가씨 빨리 오라구.
두팔 크게 벌리고 기다려야 겠다.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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