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4%, 4% 포인트 올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4%, 4% 포인트 올라
  • 정다은 기자
  • 승인 2018.04.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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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4월 3∼5일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7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주 대비 4%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17%에 불과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4월 3~5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물은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답변자 가운데 74%가 긍정 평가했고 17%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4%).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4%/11%, 30대 81%/14%, 40대 83%/11%, 50대 67%/26%, 60대+ 60%/21%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90%를 넘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 58%,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50%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26%가 긍정, 53%가 부정 평가했다. 이번 주 대통령 직무 평가 양상은 특사단 방문으로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된 지난 3월 둘째 주와 비슷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38명, 자유응답) '외교 잘함'(14%), '북한과의 대화 재개'(13%),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9%), '개혁/적폐 청산', '대북 정책/안보'(이상 8%),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170명, 자유응답) '대북 관계/친북 성향'(16%),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14%),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3%), '북핵/안보'(7%), '독단적/일방적/편파적'(4%) 등을 지적했다. 대통령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북한 이슈 비중이 늘어 우리 예술단의 두 차례 평양 공연과 김정은 위원장의 관람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9%,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4%, 자유한국당 13%, 바른미래당 8%, 정의당 6%, 민주평화당 0.3%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고 무당층과 자유한국당은 1%포인트씩 줄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6%(총 통화 6,155명 중 1,004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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