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윤인로
산 넘어
구름 넘어
물주름 가득 먹물이 고였다
달 아래
하늘 아래
품지 못할 서러움 그대 무엇이었을고
태를 가르고
생명으로 따라나온 고귀함 아닐런가
태고적 어두움 가르고
신비로움으로 눈 뜨는 새벽소리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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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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