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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10대와 통하는 음식 이야기

박성규 지음/ 철수와영희 이주리 기자ljuyu22@weeklyseoul.netl승인2018.06.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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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맛집 소개나 음식의 좋고 나쁜 효과를 알려 주는 음식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우리는 음식 이야기에 둘러싸여 산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그런데 음식은 우리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있어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이 책은 음식과 행복의 관계, 식품 산업의 폐해, 음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나라별 음식의 종류 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음식의 진정한 가치를 살펴보고 음식으로 세상을 정의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다양한 사례와 방법들을 청소년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음식은 단순히 생존뿐만 아니라 사랑, 관계, 환경, 평화 같은 다양한 가치를 가지는데 경제성만 중요시하는 식품 산업이 우리의 밥상을 차리게 되면서, 음식 중독과 음식에 대한 불안, 맛의 획일화로 풍요롭지만 빈곤한 식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나아가 우리가 현재 먹고 있는 많은 음식은 불평등하며 윤리적으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2015년 기준으로 세계는 120억 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생산하지만, 세계 인구의 9명 중 한 명이 굶주리고 있다. 그래서 개인의 음식에 대한 관심은 가난한 사람들의 굶주림을 해결하는 ‘정의로운 밥상’을 이루는 것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음식을 개인의 생존과 건강, 행복을 넘어 환경, 동물 복지, 인권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슬로푸드, 로컬푸드, 공정 무역, 대안 농업, 사회적 기업 등 사람과 사회, 자연을 살리는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저자는 식품 포장지에 담긴 복잡한 식품 성분 표시와 영양 정보 표시를 살펴보며, 식품 첨가물의 첨가 여부와 탄수화물, 나트륨, 지방 등의 1일 섭취량 기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좋은 식생활을 위한 나침반을 제시한다.

그리고 식품 첨가물이 몸에 해로운지,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요리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식가는 어떤 사람인지 등 청소년들이 음식과 관련해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부록에 담긴 ‘레스토랑 완전 정복’에서는 최근에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는 미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나라별 요리 정보를 소개하며, 나라별 요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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