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여백

날마다 그리움의 편지를 쓴다

<새마갈노> 윤종수의 히말라야에서 보내온 편지 윤종수 목사lmaster@weeklyseoul.netl승인2018.07.03 15:3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편지를 써야 한다.
허무한 세상에 태어나
썩어질 것들 속에서
영원을 남겨야 한다.

나를 통해
그가 읽혀진다면
내 목적은 완성이 된 것이다.
그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이다.

날마다
그리움의 편지를 쓴다.
이 편지를 통해 한 편의 답장이 온다면
그것이 나의 기쁨일 것이다.

답장이 없어도
문제가 없다.
내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면 된다.

될 것은
처음부터 이루어진다.
억지로 하는 것은
하늘의 뜻이 아닐 것.

한 번을 가더라도
마음이 가는 곳.
마음을 주어
사랑이 싹트는 곳.

그곳에서 좋은 열매가
맺혀질 수 있을 것이다.
열매가 없다 해도
기억만으로 좋다.

힘들고 외로운 그때,
그 한 시절을
그 사랑으로
보낼 수 있으니…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뉴텍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다07108  |  등록일자 : 2005년 5월 6일
발행인 겸 편집인 : 정서룡  |  발행소 : 서울시 종로구 난계로 29길 27(숭인동) 동광 B/D 2층
전화 : 02-2232-1114  |  팩스 : 02-2234-8114  |  광고국장 : 황석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리
Copyright ©2005 위클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  master@weeklyseou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