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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기술

마릴리 애덤스 지음/ 정명진 옮김 이주리 기자ljuyu22@weeklyseoul.netl승인2018.07.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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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렇게 됐지?” “이제 어쩌지?” “뭐부터 해결해야 하지?” 우리는 곤란한 처지에 놓이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머릿속에 수많은 질문을 동원한다. 그런데 대부분 해답을 찾기는커녕 부정적인 질문으로 장애물만 더 만들어낸다. 낡은 대답만을 되풀이하게 될 뿐 상황을 개선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기술》은 사고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온 ‘질문사고(QuestionThinkingTM)’의 창시자 마릴리 애덤스가 그 핵심을 알기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담은 유쾌한 자기계발서다. 질문사고는 숙련된 질문을 통해 생각과 행동, 결과를 변화시키는 도구의 체계로, 다른 사람에게 던지는 질문은 물론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을 포함한다. 저자는 우리의 자화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서 질문이 갖는 위력을 보여준다.

직장에서는 해고, 가정에서는 이혼 위기에 놓인 벤 나이트 씨. 새 직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몇 달 사이 모든 게 엉망진창, 뒤죽박죽이 돼버렸다. 그에겐 더 이상 위기를 헤쳐나갈 묘안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사직서를 들고 찾아간 CEO에게서 조셉이라는 인물을 만나보라는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벤은 ‘질문하는 코치’라는 별명을 지닌 조셉과 6주간의 만남을 통해 ‘질문사고’ 기술을 터득,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게 된다.

마릴리 애덤스는 이야기 속 인물 조셉의 말을 빌려 질문은 결과를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고, 그 힘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던지는 질문은 ‘심판자의 질문’과 ‘학습자의 질문’으로 나눌 수 있다. “누구 탓이지?” “어쩌다 패배했지?” “그들은 왜 그렇게 어리석고 실망스러울까?” 등 심판자의 질문은 우리를 절망과 무기력, 패배감으로 몰아넣는다. 반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이 상황에서 배울 점은 뭘까?” “지금 당장 가능한 일은?” 등 학습자의 질문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우리를 성공의 길로 이끈다. 질문의 성격은 인간관계와 커리어뿐 아니라 사고방식과 행동, 성과에도 크나큰 차이를 가져온다.

문제 상황에서도 무언가를 배우는 사람이 될 것인가, 매사에 남 탓만 하는 패배자가 될 것인가? 진정한 패러다임의 혁신은 질문의 기술로부터 시작된다. 어느새 우리 안에 존재하던 새로운 눈과 귀가 활짝 열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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