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은 약자의 몫
재난은 약자의 몫
  • 장영식 기자
  • 승인 2018.08.10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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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뉴스지금여기> 장영식의 포토에세이
▲ ⓒ장영식


폭염이 계속됩니다. 폭염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문제입니다. 지금 이베리아 반도는 섭씨 45도가 넘는 일상입니다. 

홍수든 폭염이든 지진이든 재난의 가장 큰 피해자들은 가난한 약자들입니다. 
노인과 어린이 그리고 임산부와 장애인들의 몫입니다. 반려동물들과 반려식물들의 몫입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정부는 전기료 인하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근본 처방은 아닐 것입니다.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후 변화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과 같이 에너지를 너무 소비하는 사회가 지속된다면, 뜨거운 지구의 불행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 사회는 에너지 정의의 문제에 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에너지 과소비에 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밤낮의 눈부신 에너지 소비에 대한 전환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곧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이며 연대입니다.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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