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김경성
모든 순간이 황홀이다.
꽃으로 피어있던 시간은 짧았지만
저 꽃이 남겨놓은 추억은 길다.
꽃 지고 난 후부터 다음 꽃을 준비하는 꽃나무의 마음을 우리는 알기 때문이다.
꽃이었던 순간이 자주 있었다. 우리는 그걸 자주 잊는다.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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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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