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2회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개최

도내 16개 장애인복지관,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라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와 1개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9월 6일(목)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제2회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전남도내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피해회복, 자립역량 강화,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된다. 

2017년 제1회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슬로건인‘나를 외치다’에 이어 2018년 제2회는 ‘대박! 함께하자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슬로건은 전남지역 발달장애인과 각 복지관 권익옹호 조력가가 함께 제안한 여러 슬로건 중 지역 발달장애인이 직접 선정한 슬로건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약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이번 대회에 각 복지관에서 선발된 17명의 발달장애인이 일상생활 이야기,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장애인에 대한 차별해소, 사회참여 등에 대한 자기주장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남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상호 협력하여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함으로서 당당하게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획득할 수 있는 포용적인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어 질수 있도록 적극 조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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