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한 음악가 박지하, 정규 2집 음반 [Philos] 발매 쇼케이스 연다

피리, 생황, 양금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박지하가 2집 음반 [Philos]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를 갖는다. 박지하는 지난해 3월 독일의 음반사 글리터비트 레코즈(Glitterbeat Records)와 계약하며 2016년 한국에서 발매되었던 정규 1집 음반 [Communion]을 전 세계적으로 재발매하여 세계 음반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 있다.

박지하의 1집 음반 [Communion]은 재발매 되자마자 피치포크 Pitchfork, 가디언 The Guardian, BBC 등 해외 저명한 매체들로부터 ‘주목해야할 신인’, ‘이달의 음반’ 등으로 언급되며 세계 음반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SPIN, 팝매터스 Pop Matters, 더와이어 The Wire, 더바이닐팩토리 The Vinyl Factory 등의 매체가 지난해 연말 발표한 올해의 음반 순위에 일제히 박지하의 1집 음반 [Communion]을 순위에 올림으로써 그의 음악성은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한편 박지하는 지난해 11월 말, 2년 만에 새로운 음반 [Philos]를 디지털 음원으로 먼저 발표하였다. 특별한 홍보 없이도 올해의 음반 순위에 오르는 등 [Philos] 음반 또한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지하의 새 음반 [Philos]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오는 24일(목) 홍대에 위치한 벨로주 홍대(서교동 372-6)에서 열린다. 이 날 무대에서는 박지하가 직접 작곡하고 연주한 2집 음반 [Philos]의 수록곡인 ‘Thunder Shower’, ‘When I Think of Her’, ‘On Water’ 등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15년 발매했던 EP 음반 <자전적 소리의 기록>의 수록곡도 들어볼 수 있다.

이 날 쇼케이스에서는 정규 2집 [Philos]의 실물 음반을 첫 공개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2집 음반 [Philos] 역시 글리터비트 레코즈(Glitterbeat Records)를 통해 올해 8월 다시 한 번 전 세계적으로 재발매 된다. 1집 음반 [Communion]과 마찬가지로 CD와 LP 형태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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