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이숙원

 

 

겨울은 겨울다워야 한다.

아무리 추워도 겨울은 신이난다.

찬바람이 와서 둘이서 춤추자고 내 잠을 깨우면

나는  바람이 정신 못차리게  돌리고 돌린다.

눈보라가 샘이 나서 또...

나는 이렇게 신명나게 놀면서 봄을 기다리고 있다.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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