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윤인로

 

 

 

무작정 떠나야겠어 

 

 

아무도 없는 설원에 누워  

하얀꿈으로 잠든다 해도 좋아 

 

 

훨훨 나는 새가 되어

하늘을 유영하는 꿈으로도 행복할거야

 

 

백색의 풍경 어루만지는

내 가슴 연둣빛 봄처럼 촉촉해질거야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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