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손석춘/ 그림 김규정/ 철수와영희
사람은 소통 없이 살 수 없다. 소통하지 않고는 일상생활이 가능하지 않다. 우리는 집에서도 일상적으로 가족과 소통하고, 학교에서는 친구들이나 선생님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사회나 국가와도 소통한다.
우리의 소통 수단은 말과 글을 포함해 스마트폰, 인터넷, 텔레비전, 신문, 만화, 영화 등이 있다. 그런데 이들은 모두 미디어다이. 우리는 모두 소통 수단인 미디어에 둘러싸여 있다.
이 책은 소통의 수단인 미디어에 대한 이야기를 50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담고 있다. 미디어의 개념과 역사를 다루며 최초의 미디어인 말과 글로부터 시작해 신문과 방송, 소셜 미디어인 트위터, 페이스북까지 미디어에 대해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인문학적인 내용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미디어와 민주주의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방송과 신문 등이 어떻게 등장했는지, 무엇을 뉴스라고 하는지, 신문과 방송이 전하는 뉴스는 누가 정하는지, 뉴스도 틀릴 수 있는지, 가짜 뉴스에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 언론의 자유가 왜 필요한지, 광고를 다 믿어도 되는지 등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용하는 태도와 관점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기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기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자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로봇 기자 시대가 다가오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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