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세계 최대 규모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공식 차량 지원
현대자동차, 세계 최대 규모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공식 차량 지원
  • 김범석 기자
  • 승인 2019.09.06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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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후원
ⓒ위클리서울/현대차

[위클리서울=김범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예술과 첨단 기술의 융합으로 도래할 미래 사회의 모습을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및 테크놀로지 축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2019(Ars Electronica Festival 2019)’을 공식 후원한다.


현대자동차는 5일(목)부터 9일(월, 이상 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2019’에 수소전기차 ‘넥쏘’,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총 9대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하고, 축제 기간 동안 예술과 기술의 만남에 주목한 현대자동차의 활동을 담은 브랜드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2018 평창올림픽에서 드론쇼를 선보인 인텔(Intel)과 함께 드론 기술을 연구, 예술적 가능성을 실험해 왔으며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혁신 기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가 주관하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은 ‘예술과 기술, 그리고 사회를 위한 축제(Festival for Art, Technology and Society)’를 모토로 1979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시작해 매년 개최되는 미디어아트 행사로 방문객이 연간 1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올해 40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약 100개 이상 국가에서 예술가, 큐레이터, 엔지니어, 과학자, 미래학자, 스타트업 대표 등 1,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란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포럼, 공연, 시상식 등 첨단 미래 기술을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기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떠오르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국 주요 인사 의전 등 행사 운영을 위해 친환경 차량 ‘넥쏘’,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총 9대의 차량을 지원해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 내 ‘Hyundai x ART’ 전시 부스에서 글로벌 미디어 그룹 블룸버그와 공동 기획한 ‘ART + TECHNOLOGY’ 영상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 11월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서울·모스크바에서 동시 개막한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Future Humanity-Our Shared Planet)> 전시 영상 등을 상영해 기술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인간을 위한 진보를 고민하는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 소속 예술가들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 활동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디어아트 공모전 ‘VH 어워드’의 수상작 ▲제로원과 현대모터스튜디오의 지원을 받은 작품 ‘Wilson & OS’를 전시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미래 사회의 혁신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서 현대자동차 브랜드를 알리고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바라보는 당사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향후에도 현대자동차는 예술과 기술, 그리고 사회를 관통하는 시각과 주제로 가장 빠르게 미래를 그리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오는 11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서울·모스크바에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공동 기획한 신규 전시 를 선보이고,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인간을 위한 미래 기술과 그 비전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예술을 통해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에 대한 단초를 얻기 위해 미국 LACMA와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예술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는 작가들을 지원하고, 블룸버그와의 공동 기획 하에 ‘ART + TECHNOLOGY’ 영상 시리즈를 제작하는 등 예술과 기술이 융합해 만들어갈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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