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세종, 1446' , 12월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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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뮤지컬 <세종, 1446>이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에 숨겨진 세종대왕의 시련과 고뇌를 그려내며 많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일 573돌 한글날 꼭 봐야 하는 공연으로 손 꼽히고 있다.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막을 올린 뮤지컬 <세종, 1446>은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음악, 웅장하고 화려해진 무대장치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으며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객들의 관람이 계속 해서 이어지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 뮤지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모두가 알고 있는 세종대왕의 이야기부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간 이도(세종)의 모습까지 뮤지컬로 담아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각광 받고 있다. 10월 9일 한글날에는 2시, 6시30분 공연 종료 후 특별한 커튼콜 무대를 준비했다고 알려지며 한글날 관람 오는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지는 만큼 바로 옆에 자리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공연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도 눈에 띈다.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이하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2019 한글가족축제’를 개최하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한글 체험 행사와 특별해설, 강연 등 의미 있는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뮤지컬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려내며 세종대왕이 시력을 잃는 상황 속에서도 한글 창제에 몰두 해야만 했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백성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세종, 1446>에는 정상윤, 박유덕, 남경주, 김주호, 고영빈, 박소연, 김지유, 정연, 이경수, 이준혁, 장지후, 박정원, 김준영, 황민수 등의 배우들이 함께하며 오는 12월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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