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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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히 높고 푸른 하늘

 

가을걷이를 끝낸 들판과

 

무심히 뿌려진 야생 양귀비

 

아련히 보이는 초록잎 사이로

 

가을은 이렇게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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