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제10차 여의도춧불문화제' ⓒ위클리서울/ 이주리 기자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새벽 조국 전 장관 아내 정 씨의 구속영장이 결국 발부됐다. 정치권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이날 새벽까지 서초동에서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촛불이 아니라, 횃불을 들어야 한다" "26일 여의도로 꼭 모이자" "아, 정말, 무섭다, 이게 나라인가!"라며 이어지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의 주도로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개최하는 '촛불문화제'는 서초역에서 1차를 시작으로 지난 19일 여의도 국회앞으로 옮기며 10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오는 26일 열릴 '제11차 여의도촛불문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 흔들리지 않는 강한 촛불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집회는 오후 4시 여의도공원 교차로 앞에서 진행된다.

 

지난 19일 '제10차 여의도춧불문화제' ⓒ위클리서울/ 이주리 기자
 ⓒ위클리서울/ 이주리 기자
지난 19일 '제10차 여의도춧불문화제'
지난 19일 '제10차 여의도춧불문화제'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