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전시
광주MBC 문화콘서트 난장, 나주정미소 난장곡간 개관기념 공연도 진행

ⓒ위클리서울/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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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광주MBC가 제작하는 대한민국 生음악의 중심 문화콘서트 난장(연출 김민호)이 새로운 공연장 오픈을 앞두고 오는 26일 사전 공연을 갖는다. 문화콘서트 난장은 오는 12월 6일 새롭게 오픈하는 『나주정미소 난장곡간』의 공식 오픈에 앞서 11월 26일 저녁 7시 나주정미소 난장곡간에서 나주 시민들과 난장을 사랑하는 팬들을 초대해 특별한 맛보기 공연을 진행한다.

ⓒ위클리서울/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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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 공연에는 밴드계의 아이돌 W24와 관록의 밴드 타카피 그리고 노래하는 트로트 요정 요요미가 특별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치며 문화콘서트 난장의 새로운 MC를 소개하는 특별한 쇼케이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난장곡간 개관기념으로 이호준 사진작가의 ‘나주를 걷다’ 사진전도 동시에 개최된다. 이호준 작가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나주에 기거하면서 아침저녁으로 원도심을 산책하면서 나주 풍경을 찍었다. 전업작가는 아니지만 이미 지난 4월에 나주혁신도시에서 ‘남도를 걷다’로 개인전을 개최해 나주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호준 작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보다는 무심코 지나치는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독특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사진가이다.

이호준 작가는 전시회 개최에 즈음해,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안겨준 남도생활도 과분한데, 개인전이라는 기회를 만들어 준 나주시민과 광주MBC에 감사한다. 쨍하고 화려한 사진은 아니지만 서울 사람의 애정어린 발품의 흔적이 나주시민의 마음에 닿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는 나주 원도심 소재 『나주정미소 난장곡간』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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