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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오진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7일 코리아나호텔에서 ‘2019 하반기 꿈날개 온라인상담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경기도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는 현재 53명의 재택근무 온라인취업상담사가 전국의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 직장적응상담, 이력서클리닉, 모의면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꿈날개’의 취업상담서비스가 시작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과 여성가족부 관계자, 온라인 상담사 51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상담사례 발표 및 우수상담사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2년 연속 우수상담사로 선정된 임길수 상담사는 “꿈날개를 통해 많은 여성들의 취업 복귀를 도울 수 있어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기 개발에 최선을 다해 심리상담의 전문성을 높여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여성의 경력개발과 고용 증진을 위해 힘써운 상담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꿈날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취업 솔루션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경기도 여성을 위한 전문 취업교육 서비스 ‘경기여성 e-러닝센터’로 시작된 ‘꿈날개’는 2008년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간 협약을 통해 전국 서비스로 확대되어 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취ㆍ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꿈날개에는 취ㆍ창업 역량 진단 이후 900여 개의 온라인 교육과정과 1:1 맞춤형 상담, 이력서 클리닉, 모의면접 등의 취업지원서비스가 원스톱으로 무료 제공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꿈날개 홈페이지(www.dre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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