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연구소, 제25회 ‘한국출판평론상·학술상’ 선정

2019 한국출판평론상 한국출판학술상 수상작 ⓒ위클리서울 /한국출판연구소
2019 한국출판평론상 한국출판학술상 수상작 ⓒ위클리서울 /한국출판연구소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올해 25회째를 맞은 한국출판평론상·학술상 대상에 류현국·고미야마 히로시·이기성 외 13인이 공동저술한 『동아시아 타이포그래피의 실천』(윤디자인그룹, 2019)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평론 공로상에 한기호의 『책으로 만나는 21세기: 출판평론가 한기호의 20년 칼럼 모음집』, 학술 우수상에는 박천홍의 『활자와 근대: 1883년, 지식의 질서가 바뀌던 날』(너머북스, 2018), 평론 우수상에 이이다 이치시 저, 선정우 역의 『만화 잡지는 죽었다, 웹만화 전성시대』(요다, 2019)와 선정우의 『일본 라이트 노벨의 역사와 개관』(코믹팝, 2018) 등이 각각 선정됐다고 12일 한국출판연구소는 밝혔다. 

이밖에 연구논문 우수상에 박사 논문으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한나의 「『꼭지한자』와 『꼬리한자』를 통한 참여문화 기반 디지털 문화콘텐츠 연구」, 석사 논문으로는 한신대학교 이형희의 「지역문화잡지의 지역아카이빙 활동과 발전방향 연구」, 동국대학교 김지선의 「우수학술도서의 스타일 시트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서민우의 「다문화사회 이주여성들의 독서 미디어교육에 대한 사례 연구」가 선정되었다.

1995년부터 매년 출판과 관련된 평론, 학술, 정책, 저서 및 연구 논문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한국출판평론상·학술상’은 재단법인 한국출판연구소(이사장 김종수)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사장 윤청광)의 후원으로 오는 26일 오후 6시 한국출판콘텐츠센터 5층 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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