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
'매그넘 인 파리' ⓒ위클리서울/전시 기획 이선경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한 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가 2019년 9월 25부터 내년 2월 9일(일)까지 개최한다.

'매그넘 인 파리' 전시에는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마크 리부, 엘리엇 어윗 등 20세기 사진의 신화로 불리는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소속 작가 40명의 약 400여 점(작품 264점, 8개의 영상으로 구성된 122점의 사진)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된다.

2014년 프랑스 파리 시청인 오텔 드 빌(Hotel De Ville) 에서 개최된 'Paris Magnum' 전시의 한국 순회로 열리는 이번 '매그넘 인 파리' 전시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세계의 문화 수도인 파리를 사진을 통해 조망해보는 복합문화 전시이다.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 어소시에이츠가 2017년에 선보인'색채의 황홀: 마리 로랑생' 특별전에 이어 파리 시리즈의 2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더욱 다양하게 파리와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매그넘 인 파리' 전시가 KBS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노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전시를 기획한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의 김대성 대표는 “파리는 프랑스의 수도로서 실재하는 도시인 동시에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환상의 공간이기도 하다”며 “이 같은 파리의 모습을 20세기 사진의 신화로 불리는 매그넘 포토스의 작가들의 사진을 통해 조망하는 이번 전시는 통해 세계의 문화 수도로 불리는 파리를 새롭게 조망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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