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출 명소 남산공원에서 '새해맞이' 행사 개최
서울시, 일출 명소 남산공원에서 '새해맞이' 행사 개최
  • 이주리 기자
  • 승인 2019.12.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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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새해를 맞이하해, 2020년 1월 1일,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 한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일출 명소로 유명한 남산공원 팔각정은 매년 가족들의 건강과 한 해의 소원을 기원하며 해맞이를 즐기려는 관광객과 시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에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새해 첫 일출을 보기위해 이른 아침부터 남산공원 팔각정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특별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해맞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산공원에서 첫 일출을 보기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남산서울타워까지 운행하는 남산순환버스(02번,03번,05번)가 오전 5시 30분부터 5분~1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 개최하는 해맞이 행사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노은주’ 명창이 새해의 행복을 기원해주는 ▲우리소리 한마당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서 타악 팀 ‘수’의 ▲판굿․모듬북 연주로 새해 첫 일출이 떠오르기 전 시민들의 흥을 돋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경자년 서울의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6분이며,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 진행되는 전통공연은 오전 7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공연과 더불어 이른 아침부터 일출을 기다리는 동안 몸을 녹일 수 있도록 개인컵을 지참하는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겨울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따뜻한 겨울차는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제공되며, 플라스틱 없는 청정 숲을 위해 종이컵. 일회 용기는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공원이 추운 겨울에도 다양한 관광객과 많은 시민들이 오고가는 장소이니만큼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팔각정으로 오르는 도로에 열선(스노우 멜팅)을 깔아 장애 요소를 최소화 한 ‘남산 무장애 친화공원’을 조성하였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박미애 소장은 “남산공원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시민들이 소원하는 일들이 이뤄지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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