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두산아트센터 투어, 각기 다른 주제로 연간 4회 예정

2019 두산아트센터 투어 장면. ⓒ위클리서울 /두산아트센터
2019 두산아트센터 투어 장면. ⓒ위클리서울 /두산아트센터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두산아트센터가 올해 투어 첫 프로그램으로 <건축 투어>를 통해 공간과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두산아트센터는 4일 올해 투어 첫 프로그램인 <건축 투어>가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약 60분간 연강홀, Space111, 두산갤러리, 로비, 화장실 등 두산아트센터 곳곳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두산아트센터는 이번 <건축 투어>에서는 공간이 완성되기까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두산아트센터 투어는 극장산책, 직업탐색, 어린이, 할로윈 등 매회 다른 주제로 진행해 왔다. 평소 공연과 전시 관람을 즐기는 관객부터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어린이까지 주제에 맞춰 다양한 관객들이 참여했다.

2020 두산아트센터 투어 포스터 ⓒ위클리서울 /두산아트센터
2020 두산아트센터 투어 포스터 ⓒ위클리서울 /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센터 투어 참가자들은 “평소 두산아트센터를 방문하면서 궁금했던 점들과 시설에 대해 자세한 소개를 듣고, 공간 이곳 저곳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공연장의 숨겨진 공간과 비하인드 스토리, 관람 중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낯설게만 생각했던 공연장 내부 시스템, 공연 진행 과정을 알게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 갖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산아트센터는 올 투어 프로그램으로 2월, 5월, 8월, 10월 등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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