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 프리·플렉스 모드 등 차세대 폴더블 사용 경험

ⓒ위클리서울/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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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오진석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 시각으로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스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을 선보였다.

‘갤럭시 Z 플립’은 6.7형 폴더블 글래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는데,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폴더블 폼팩터로 강력한 휴대성과 최상의 그립감을 가지고 있다.

상하로 접히는 ‘갤럭시 Z 플립’은 혁신적인 하이드어웨이(Hideaway) 힌지 기술과 새로운 폼팩터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펼쳐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콘텐츠를 공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2019년 갤럭시 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폼팩터,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플립’을 선보이게 됐다”며 “폴더블 카테고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갤럭시 Z 플립’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를 여는 ‘갤럭시 폴드’를 출시하며 수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열광적인 관심과 응원을 받았으며 폴더블 카테고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폴더블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하고 선도해 나간다는 의지를 담은 ‘갤럭시 Z’ 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을 시작으로 사용자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와 폴더블 경험을 지속 확대하며 폴더블 카테고리를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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