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미 지음/ 철수와영희

ⓒ위클리서울/ 철수와영희
ⓒ위클리서울/ 철수와영희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이 책은 우주, 지구, 생물, 우리 몸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궁금해하거나 꼭 알아야 할 과학 이야기를 50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밤하늘의 별들이 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우주 만물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생물은 언제 어떻게 나타났는지, 우리 인류는 언제 등장했는지, 사람의 운명은 유전자가 결정하는지, 4차 산업 혁명은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등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과학이 나와 멀리 있지 않고, 내 삶의 뿌리를 찾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학은 ‘자연을 탐구하는 일’이기도 하고, ‘탐구한 지식’을 뜻하기도 합니다. 관찰과 실험으로 발견한 지식을 알아 가고 자연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재미있는 놀이이다.

지금 내가 어디서 왔을까, 내가 살고 있는 땅과 하늘은 언제 만들어졌을까를 알아 가는 놀이인 과학은 나 자신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가는 신비로움과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이 책은 자연의 신비를 알아 가며 과학의 즐거움을 참으로 느낄 때 우리가 그만큼 더 성숙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자연과 관계를 맺다 보면 사람도 자연이고, 자연이 곧 과학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키워드
#철수와영희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