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위클리서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위클리서울 /KB국민은행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액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는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미화 5000불 이하의 금액을 연중 24시간 송금할 수 있으며 이용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 개인 고객이다. 기존 모바일 해외송금과 달리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이용 고객 2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5월 말까지 ‘비대면 KB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을 이용해 미화 500불 이상 거래 고객에게 환율 우대 50%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비대면 KB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은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 고객이 한국에서 수수료 미화 5불을 부담하면 해외의 수취인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자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와 관련, KB국민은행은 “저렴하고 신속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비대면 채널에서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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