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희망유니온, “어르신 공경과 건강한 사회구성원 자부심 고양 절실”
노후희망유니온, “어르신 공경과 건강한 사회구성원 자부심 고양 절실”
  • 한성욱 선임기자
  • 승인 2020.05.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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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노후세대 복지 위해 정부와 국회에 제안성명서 발표
3만 불 시대 노인빈곤율 OECD 1위…“복지사각지대 없애야”
노후희망유니온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후세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국회와 정부에 4가지 요구사항을 제안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은 배범식 노후희망유니온 위원장(가운데)과 염성태 지도위원(왼쪽), 최명호 감사(오른쪽)] ⓒ위클리서울 /노후희망유니온
노후희망유니온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후세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국회와 정부에 4가지 요구사항을 제안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은 배범식 노후희망유니온 위원장(가운데)과 염성태 지도위원(왼쪽), 최명호 감사(오른쪽)] ⓒ위클리서울 /노후희망유니온

[위클리서울=한성욱 선임기자]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노인빈곤율 OECD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참혹한 현실에서 이제라도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야 합니다”

노후희망유니온(상임위원장 배범식 / 공동위원장 김국진, 현상윤)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공경의 아름다운 전통을 살리고 평화와 민주를 지향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노후희망유니온은 2천만 노후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를 위해 ▲ 기초연금법의 고령자 기본소득법으로의 전환 ▲ 노인의료비의 국가책임제 ▲ 노인 주거안정 대책과 주거복지 향상 ▲ 공정한 ‘노인단체의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정부와 국회에 제안했다.

이와 관련, 노후희망유니온은 “연금으로 노후세대를 살아 갈 수 있는 국민은 공무원, 교사, 군인 같은 특정 직업집단 출신뿐이며 현재 지급되는 국민연금 평균 금액은 채 50만 원이 안 되고, 기초노령연금도 1인 가구 30만 원, 부부 48만 원이 전부”라면서 “최저 임금의 50%인 월 75만 원을 65세 이상 전 노인들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의료비의 국가책임제에 대해 노후희망유니온은 “경제적인 이유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방치된 노인들을 살피고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국가의 책무”라면서 노인성 질병, 장애, 재활 등 치료와 요양의 국가 부담, 임플란트, 건강보험료 및 의족과 전동휠체어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노후희망유니온은 “열악하고 낙후한 주거환경은 노인 문제 이전에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 문제”라면서 노인들의 주거안정 대책과 주거복지 향상을 주문했으며 대한노인회뿐만 아니라 노인 관련 단체 모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을 폐기하고, 공정한 ‘노인단체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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