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이숙원

[위클리서울=이숙원 기자]

ⓒ위클리서울/이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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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갑자기 찾아와  지난몇달   우리들은  

비대면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마스크 쓰고 서로 모르는 사람들 처럼 살아가고 있지

가끔은 마스크 속의 내 얼굴이 복면 강도로 보여서 싫어

하지만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야

서로 부비면서 사랑하고 미워하며 웃고 싸우고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살고 있는데

이제는 서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하면 큰일이 나는거야

우리가 그동안 매사에 고마운 마음을 잊고 있었지

이제   모두  많이 반성하고  있어

너의 기운이 날로날로 퍼져서  우린  두렵고 겁이나

그래서  세계각국에서 백신연구에 올인하고 있어

코로나 너를 멀리 보낼수 있는 백신이  곧 나올거야

그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어서 도망가버리기를 귀뜸해 줄께

 거리두고 살던  우리도 만나면 반갑다고 악수하고 포웅하며

살수 있는 세상이 빨리 돌아와  주기를 두손모아 소망한다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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