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경인지점 영업사원 코로나19 확진 판정…1명 추가 확진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대웅제약 경인지점 영업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면서 제약업계가 긴장상태에 돌입했다.
1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경인지점 영업사원이 5월 29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웅제약 경인지점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은 제약사 영업사원으로는 최초 사례로 부천 지역 로컬담당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점은 병원담당 직원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만큼 한 때 지역감염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확진 직원은 부천 소사 지역 의원 담당으로 거래처를 몇 군데 방문했고 방문 거래처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해당 직원가 접촉한 경인지점 영업사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제약사 영업직원 첫 감염사례로 알려지면서 대웅제약이 감염사실을 숨기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웅제약은 지난주 토요일 확진판정을 확인하고 오늘(1일) 확진 사실을 사내 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하고 확산 예방·방지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초 확진 받은 경인지점 영업사원 외 접촉해던 영업사원이 추가로 확진됐다”며 “해당 지점 사원 전부 자가 격리 및 역학 조사에 들어갔고 전파될 가능성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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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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