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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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소장 김민경)는 ㈜틸투원 (대표 서철우)과 ‘회선신경망기술을 이용한 퍼스널 컬러 추출용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한 퍼스널컬러진단 소프트웨어를 공동연구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퍼스널컬러진단 소프트웨어 ‘Suggesty Persoanl Color Detector WIth KMK(이하 SPCD) –‘나의 퍼스널컬러’ 연구는 빅데이터와 AI를 통하여 소비자의 패션스타일과 이미지를 분석하고, 회선신경망을 활용한 원색 보정 기술을 사용해 12가지 퍼스널컬러타입 중 사용자의 타입을 진단해주는 프로세스다. 

SPCD는 퍼스널컬러진단 이미지 인식 기술로 오픈 소스 기반의 얼굴 인식 방법을 채택했으며 피부 톤, 눈동자 색, 머리색의 적출 구역을 평균 색 값으로 계산해 가장 어울리는 퍼스널컬러를 객관적으로 진단 및 제시한다.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나의 퍼스널컬러’ 서비스는 인물의 증명사진 하나로 퍼스널컬러진단 결과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는 "최근 퍼스널컬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확한 데이터분석에 의한 객관적인 퍼스널컬러진단 결과물을 얻는 게 연구개발 목적"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퍼스널컬러진단 방법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컬러진단도구 사용 해왔으며 진단 도구 또한 퍼스널컬러 드레이핑 진단천, 퍼스널컬러 컬러 보드판, 페이스보드, 컬러종이팔레트, 퍼스널컬러배색 카드, 피부색진단측색기 등을 사용해 피 진단자를 진단해왔으나 객관적인 결과물을 얻기에 한계가 있었다.

‘나의 퍼스널컬러’는 객관적인 답을 얻기 위해 각기 다른 사진을 가지고 150회 테스트 한 결과 85%의 정확도를 보였다.

ⓒ위클리서울/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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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퍼스널컬러’는 어울리는 컬러와 계절컬러톤을 찾아주는 진단 소프트웨어로 오차범위는 100% 기준점으로 88% 정확도를 보여 오차범위는 1.2 % 내외라고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는 전했다.

이번 연구개발은 디텍션에 대한 평가에서는 주어진 색상을 바탕으로 한 퍼스널컬러 디텍션 역시 매우 높은 95% 정확도를 보였다.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김민경소장은 “다년 간 보유하고 있는 특정 인물 퍼스널 컬러 데이터 베이스와 비교 분석을 했을 경우 랜덤 한 해당 인물 사진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85% 정확도를 보였다” 고 말했다.

1993년 국내최초로 퍼스널컬러진단을 도입해 교육체계를 정립시킨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소장의 다년간의 퍼스널컬러연구와 빅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기반으로 4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 베이스컬러 분류 법과  warm/ cool/ neutral 로 12가지 톤을 구분해 ㈜틸투원 서철우대표와 퍼스널컬러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되었다.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본인의 사진을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업로드한 뒤 머리 색, 피부 색, 눈동자 색을 입력하면 해당 조합에 대한 퍼스널 컬러 12 타입 중 어울리는 계절 컬러가 선택된다. 

진단 테스트 비용은 무료이며 테블릿PC, 핸드폰에서도 간단하게  퍼스널컬러를 진단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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